[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바로알기, 종이인형 만들기, 기념관 체험활동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무궁화수업은 오는 5월 5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기념관 호국광장에서 1인 1무궁화심기, 무궁화떡 만들기, 무궁화코사지 만들기 체험으로 편성되어 있다.
또 1층 체험실에는 6.25 전쟁 중 낙동강 전투에서 크게 활약한 국군과 노무자 모형의 종이인형 체험교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기념관 로비에는 유치부 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용으로 학교교과과정과 연계된 연령대별 체험활동지를 비치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념관 관람효과를 증대하고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우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관은 5월 3일(석가탄신일), 5월 5일(어린이날), 5월 6일(토요일), 5월 7일(일요일), 5월 9일(대선일)에 정상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문의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담당(☎ 054-979-5512∼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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