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초청 수요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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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초청 수요강좌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04.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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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저녁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초청해 제13회 DGB수요강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DGB금융그룹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저녁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초청해 제13회 DGB수요강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DGB수요강좌는 DGB금융그룹이 지역주민을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경영·인문·사회·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준비한 무료 강좌이다. 이번 제13회 DGB수요강좌에서는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지난 2013년 공직에서 물러난 김 전 금융위원장은 현재 법무법인 지평의 인문사회연구소 대표를 맡아 고대사 연구 및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기적과도 같았던 대한민국의 현대경제사를 돌아보고, 우리 한민족의 고대 역사를 되짚어 봤다.

그는 "한민족이 가진 기마민족의 DNA를 활용한다면 지금의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세계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새로운 역사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박인규 회장은 "지역민을 위한 재미있고 수준 높은 DGB수요강좌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 2회 개최되는 DGB수요강좌의 다음달 강연으로는 10일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의 '꿈너머꿈', 24일 만화가 이현세 작가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DGB금융지주 홈페이지나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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