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공공기관서 민간까지 무안 역사기록 자료 수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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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공공기관서 민간까지 무안 역사기록 자료 수집 나서
  • 박현우 기자
  • 승인 2017.04.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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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현우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에서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간 무안 교육 관련 역사기록 자료를 수집한다. 이번 수집은 청사 내 무안 교육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가칭)무안 교육 역사기록물 전시”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수집된 기록 자료의 전시를 통해 졸업생 등 에게는 동 시대를 공유하며 학창시절을 추억하게 하고 재학생에게는 과거를 밑거름 삼아 미래 핵심역량 교육을 전개하는 교육현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역사 기록 자료 수집은 무안 교육 역사를 추억하고 간직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수집품으로는 학교 설립 등 주요 사건이나 행사 사진자료, 문서(학생일기, 교과서, 통지표 등), 학교 상징(배지, 교복, 교모 등), 교수도구(악기, 지구본 등), 상장‧상패류(상장, 깃발, 유니폼 등) 및 무안 교육을 보여줄 수 있는 기록 자료 등이다.

이러한 기록 자료를 소장한 이는 무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061-450-7096)에 문의하여 관련 기록 자료 상담을 안내 받은 후 기증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특히 이번 역사기록 자료 수집은 공공기관 및 민간에 걸쳐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무안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교직원으로 구성된 기록물 연구동아리 “보록”을 중심으로 기록 자료의 선별 및 분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무안교육지원청은 무안 교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를 준비하는 “무안 교육 역사 기록 자료 찾기”에 많은 이가 참여하여 무안 교육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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