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올셋 스마트인베스터5.0 분할매수 펀드’ 5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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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올셋 스마트인베스터5.0 분할매수 펀드’ 500억 돌파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4.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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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의 대표 주식혼합형 펀드인 ‘올셋(Allset) 스마트 인베스터5.0 분할매수 펀드’의 설정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제공

[매일일보 김현정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대표 주식혼합형 펀드인 ‘올셋(Allset) 스마트 인베스터5.0 분할매수 펀드’의 설정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운용자산 규모는 연초 260억원 수준에서 최근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안정적인 운용성과에 따라 최근 자금 유입이 급증했다. 해당 펀드의 수익률은 현재 16.5%로서 출시 당시인 2014년 9월 이후 지금까지의 코스피 상승률 6.9%를 크게 앞선다. 해당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도 9.6%를 웃도는 수준이다.

NH-아문디운용 관계자는 “단순히 수익률만 높은 것이 아니라 위험 대비 수익이 높은 점이 매력적”이라며 “위험 대비 수익성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해당 펀드는 코스피 투자위험인 변동성의 60%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으면서도 운용성과는 코스피 수익률의 2배가 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펀드는 주식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동시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스타일이다. 주식비중은 운용자산의 20%에서 시작해 최대 80%까지만 담을 수 있다.

시장을 섣불리 예측하지 않으며 단순히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주식비중을 확대한다. 운용수익률이 4%를 달성하면 주식비중을 다시 20%로 줄이는 등의 방식을 반복적으로 수행한다. NH-아문디운용 관계자는 “주식시장이 오르고 내릴 때마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자동으로 매매하면서 수익을 쌓아나가는 펀드”라고 말했다.

NH-아문디 마케팅총괄 배영훈 전무는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하면 공포를 느끼고, 반대로 시장이 오르면 더 나은 수익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라며 “이 펀드는 시장 하락구간을 투자의 기회로 삼고, 일정 수익이 발생하면 주식 비중을 자동으로 줄이기 때문에 공포와 욕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펀드 가입은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모든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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