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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어린이날 ‘황금 여행메뉴’ 추천역사의식 되새기고 즐거운 어린이날이 추억으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 곳곳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재미있는 공연과 신나는 체험이벤트가 이어진다. 구석기시대로 시간여행, 거리 예술가와 조우, 직접 도자기 빚어보기 등 어느 것을 골라도 특별한 어린이날의 추억이 만들어 질 것이다. 화려한 경기도의 어린이날 메뉴를 펼쳐본다.   

오늘은 전곡리안 '연천구석기축제’

전곡리안 '연천구석기축제’ (사진=경기관광공사)

어린이날이 포함된 황금연휴에 수십만 년 전 원시시대로 떠나는 여행 '연천구석기축제'가 열린다. 세계적인 구석기 유적인 연천 전곡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흥미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로 또 하나의 신나는 어린이날을 만들어 줄 것이다. 

축제장 곳곳을 돌아다니는 호모에렉투스 '전곡리안'을 만나면 함께 사진도 찍고 춤도 추며 특별한 축제를 즐겨 보자. 올해 축제는 '너도? 나도! 전곡리안'이라는 테마로 기·승·전·결이 있는 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가족과 이웃과 함께 구석기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놀면서 배우는 체험프로그램의 비중을 확대했다. 

특히 구석기축제 25주년을 기념해 구성된 '세계구석기체험마을'에서는 독일, 스페인, 대만 등 해외 10여 나라의 전문가가 참여해 개별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세계의 선사체험을 선보인다. 구석기축제의 여러 프로그램 중 백미는 단연 '구석기 바비큐' 돼지고기를 긴 나무에 꿴 후 대형 화덕에서 매운 연기를 참아가며 구워먹는 바비큐는 구석기 축제 최고의 맛으로 손꼽힌다. 

거리 예술과의 만남 '2017 안산국제거리극축제’

'2017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사진=경기관광공사)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매년 5월 안산의 거리와 광장을 무대로 열리는 거리예술축제다. 주로 도시민의 일상과 삶터의 이야기를 연극과 퍼포먼스, 무용과 음악 등 다양한 공연으로 풀어내고 있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거리극축제는 슬로건이 없는 독특한 구성이다. 

그저 광장에 모여 유쾌하고 즐겁게 축제 자체에 빠져보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우선 축제 개막일인 어린이날에 열리는 개막작 '안安寧녕2017'이 눈에 띈다. 음악, 미술 등 각 분야의 예술가 집단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길놀이부터 메인 무대까지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풍자와 해학으로 명랑한 삶을 꿈꾸는 광대들의 신나는 놀이판 '광대의 도시'에 포함된 서커스와 마술공연을 보자. '붉은 마술사' '서커스 항해사'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니 축제 홈페이지에서 공연 일정과 장소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안산시청 앞 가로수 거리에는 안산의 다문화 특성이 담긴 '음식 문화의 거리'가 열려 다양한 아시아음식으로 축제의 흥을 돋는다.

평화누리 어린이날 행사 '2017 DMZ 평화가족한마당’

'2017 DMZ 평화가족한마당’  (사진=경기관광공사)

어린이날을 맞아 임진각 평화누리에서는 '2017 DMZ 평화가족한마당'이 펼쳐진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되는 한마당행사는 ‘우리 아이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역사와 평화, DMZ의 생명이야기’를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적합한 야외공연과 기획전시는 물론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가 열린다.

또한 어린이 뮤지컬 '피터와 늑대', 현대판 마당놀이 '사운드박스' 등 흥미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같은 시간 체험마당에서는 통일염원 솟대 만들기, 6‧25 의상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신나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육군 1사단, 경찰서, 소방서가 참여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흥미롭다. 즐거운 체험 후에는 DMZ관련 전시와 체험부스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자연스러운 역사 체험기회를 갖는 것도 좋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DMZ에 대한 역사의식을 되새기고 즐거운 어린이날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실학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2017 오! 색다른 만족 실학소풍'

'2017 오! 색다른 만족 실학소풍'  (사진=경기관광공사)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는 어린이주간을 맞아 '2017 오! 색다른 만족 실학소풍'을 개최한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소풍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참여자 중심의 자유로운 체험, 놀이, 공연을 통해 하루를 재미있고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어린이날에는 다산 정약용이 등장하는 '책에서 나온 실학자' 연극공연을 2회 진행하고 어린이들만 참여할 수 있는 '실학오색 보물찾기' 행사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지급한다. 생태설명과 함께하는 연등 만들기,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 등 주요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접수만 하면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박물관 앞마당에는 풍선아트와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가 진행되고 페이스페인팅, 실학목걸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행사를 연다. 다산정원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실학마켓에서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직원들은 알뜰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한다.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실학박물관애서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소풍이 될 것이다. 

원더풀 도자문화 '2017 경기세계 도자비엔날레’

'2017 경기세계 도자비엔날레’  (사진=경기관광공사)

우리나라의 우수한 도자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린다. 올해는 '서사 삶을 노래하다'를 메인 테마로 정하고 비엔날레를 개최하는 경기도의 세 도시에 특색 있는 각각의 주제를 선정해 주제전시과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왕실도자기로 유명한 광주의 주제는 '기억' ·도자예술을 보여주는 이천의 주제는 '기록' · 생활도자기 메카인 여주의 주제는 '기념'이다. 테마가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도자체험교실과 물레 시연이벤트, 키즈 비엔날레와 나도 예술가 등 재미있고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봄여행주간(4.29~5.14)을 맞아 전철로 도자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는 상품 '전철타고 도자여행'이 출시되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개통된 경강선 임시특별열차를 이용해 판교역에서 여주역까지 이동 후, 전용버스를 타고 여주도자세상은 물론 신륵사와 곤충박물관을 돌아보는 코스로 운영된다. 여주로 이동하는 전철 안에서는 도자체험, 마술쇼, 레크레이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심심할 틈이 없다.

강세근 기자  focu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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