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7일까지 호반체육관서 진행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올해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 대회는 7월 1일~ 7일까지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오수일)는 올해 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60개국 2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겨루기, 경연, 띠별 겨루기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참가신청서는 4월 10일~ 6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이 대회는 200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3년까지는 매년, 이후부터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또, 대회조직위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77명으로 언어특기 자원봉사 38명, 일반 자원봉사 39명이다. 중학생 이상으로 대회기간 동안 전일 근무하고 자체 숙식이 가능해야한다.
자원봉사자는 기획, 홍보, 지원, 경기, 통역 등을 맡고 1일 교통비 2만원과 점심이 제공된다.
한편, 신청은 5월 1일~ 31일까지 조직위 홈페이지(www.chuncheonkoreaopen.org) 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kocitc@hotmail.com),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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