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공직자 자원봉사활동 추진
상태바
태안군, 공직자 자원봉사활동 추진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7.04.26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지난 22일 주민복지과 직원들의 장애인가정 방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태안군청 제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이 군민에 봉사하는 공직문화 정립을 위해 ‘2017년도 공직자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2일 주민복지과 직원들의 장애인가정 방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 부서 공직자가 각종 복지시설 및 결손가구 등을 방문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에 대한 공직자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고 자발적인 봉사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봉사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별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 대상자 맞춤형 봉사를 실시하고 장비 및 식사 등은 자체 조달키로 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기울인다.

지난 22일 첫 봉사활동에 나선 주민복지과 직원 30여 명은 소원면 송현리의 한 장애인 독거가구를 방문해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집안을 정리했으며 봉사활동 종료 후 ‘소감 나눔’ 시간을 갖고 자원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서로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상기 군수는 “자원봉사의 가치를 공직자들이 공유하고 더불어 사는 태안군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 한해 봉사활동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