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25일 구조·구급센터 차고 앞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환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양하고 복잡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상황에 맞는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훈련은 △다양한 상황연출을 통한 요구조자 구조 △사고 상황별, 외상 부위별 응급처치 방법 교육 △교통사고로 인한 심정지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었다.
훈련에 참여한 구조·구급 대원들은 KED(척추고정장치)와 경추보호대 등 장비를 이용해 각자 임무에 맞게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외상부위 및 심각성에 따른 응급처치법을 숙달하는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철저한 훈련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어떤 현장에서도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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