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보건소, 인형극으로 어린이 금연전도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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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보건소, 인형극으로 어린이 금연전도사 양성
  • 우성원 기자
  • 승인 2017.04.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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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에서는 이제 아이들이 금연 전도사로 본격 활약할 듯 싶다.

홍성군 보건소는 내포초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관내 17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인형극을 실시한다.

흡연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아동 흡연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홍성군보건소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소재인 인형극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흡연예방 조기교육은 물론 가정 내 금연전도사 양성에 나섰다.

이번 공연은 관내 생태학교 꿈 인형극단과 연계한「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라는 흡연예방 인형극으로 어린이에게 흡연의 유해성 및 담배연기로부터 대처하는 방법, 금연의 필요성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도록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홍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림으로써 금연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가족들의 금연을 유도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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