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 교직원테니스선수단은 지난 22일 김천 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 2017년 경상북도교육감배 교직원테니스대회 시부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구미교육지원청 테니스선수단은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임원 3명, 선수 26명이 출전하여 리그전으로 진행된 예선전에서 영주와 김천교육지원청 선수단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량 및 안정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2승을 거둬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오후에 진행된 본선 경기에서는 안동교육지원청을 간발의 차이로 이기고 4강에 안착했으며, 준결승전은 문경교육지원청을 상대로 혼전 속하면서도 단합된 모습과 안정된 팀 운영을 통해 결승에 진출했다.
계속된 경기로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 힘들었지만, 강적인 포항교육지원청과 치룬 결승전에서는 지금까지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으로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으며, 특히 구미교육지원청 응원단은 Yes 구미교육을 외치며 선수들과의 하나 되어 열심히 응원을 하는 모습을 보여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경기 종료 후 노승하 교육장은 “구미교육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모습이 보기가 좋았고, 열심히 해준 선수단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며 “평소 운동을 생활화함으로써 튼튼한 체력과 건강을 바탕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교육을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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