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 6시간 영업원칙으로 고객과 가맹점주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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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6시간 영업원칙으로 고객과 가맹점주 사로잡아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4.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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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서비스 제공 위해 타 매장보다 짧은 시간 운영
매장 월 평균 매출 7200만원 기록, 다점포 비율도 상승
▲ 하남돼지집 매장 내부. 사진=하남돼지집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하남돼지집이 타 매장보다 짧은 매장 운영시간에도 불구 매장 평균 매출은 영업시간 대비 업계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24일 하남돼지집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6시간의 영업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음에도 각 매장의 월 평균 매출액은 72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6시간 영업 정책은 업계에서는 매우 파격적인 운영시간으로 점심부터 새벽까지 운영하는 다른 외식업종과 차별화되는 대목이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점주들의 오랜 시간 근무는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고객응대 시 최상의 서비스를 주기가 힘들 수밖에 없다”며 “고기를 직접 잘라주고 고객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상권마다 차이는 있으나 6시간 영업을 기본 원칙으로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효율적인 매장 운영 전략으로 하남돼지집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꾸준한 매출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하남돼지집의 지난해 매출액은 거래액 기준 1508 원으로 전년 대비 49% 급증했으며 매장수도 불과 4년 만에 200개를 넘어섰다.

아울러 점주들은 매장 운영 외 여유시간을 가질 수 있어 업무에 대한 피로도가 낮고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다점포 비율에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38%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남돼지집 측은 설명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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