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A350’의 첫 비행 투입 일정을 다음달 15일 인천~마닐라 노선으로 변경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A350 도입 후 충분한 시험 비행을 확보하고 보안 장비 점검 및 부착을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예약한 승객들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운항 일정 변경을 안내했으며 환불을 원할 경우 수수료 없이 환불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26일로 예정된 ‘A350’ 도입 일정은 변동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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