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업계 최초 로봇 쇼핑도우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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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업계 최초 로봇 쇼핑도우미 도입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7.04.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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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시범 운영중인 엘봇에게 맛집을 추천 받고 있다. 사진 롯데백화점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롯데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로봇 쇼핑도우미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로봇 쇼핑도우미 ‘엘봇’은 말하고 움직이는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엘봇은 고객에게 본점에 위치한 식음료 매장을 추천하고 안내한다. 또한 옴니채널 서비스인 3D 가상 피팅 서비스와 픽업데스크의 이용 방법도 소개한다.

특히 통역이 필요한 경우 상담원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잡하고 구체적인 안내 서비스를 원하거나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원할 경우 터치 한 번에 관련 직원과 영상으로 연결된다.

롯데백화점은 엘봇에 고객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인공지능 대화 기능도 향후 추가할 방침이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옴니채널담당 상무는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편리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로봇 쇼핑 도우미를 도입했다”며 “쇼핑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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