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新 관광 수익 모델로 뜨고 있는 태안군 ‘팜파티’
상태바
농촌 新 관광 수익 모델로 뜨고 있는 태안군 ‘팜파티’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7.04.24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군의 농촌체험형 관광 수익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태안군청 제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이 자랑하는 관광자원의 토대 위에 지역 농가의 독창적 스토리를 결합한 ‘팜파티’가 태안군의 농촌체험형 관광 수익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팜파티’는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를 합친 말로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 공연, 체험, 농산물 정보 제공 및 판매 등을 실시하는 행사다.

팜파티는 태안군이 추진하는 강소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자율실천 학습 모임 ‘농부들의 반란’에서 주최한 행사로, 지난해 결성된 ‘농부들의 반란’은 전국 농촌 자율모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팜파티는 도시 소비자에게는 농산물이 생산되는 과정과 생산 환경에 대한 직·간접적 경험을 농가에게는 농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홍보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농촌체험형 관광 수익 모델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이원면의 한 농장에서는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하는 특별한 팜파티가 열리기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