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상반기 전국 지점장회의서 ‘고객헌장’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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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상반기 전국 지점장회의서 ‘고객헌장’ 선포식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4.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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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KB증권 연수원에서 진행된 ‘2017 전국 지점장회의’에서 윤경은 대표이사와 리테일·WM 경영진 및 전국 지점장이 ‘고객헌장’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매일일보 김현정 기자] KB증권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올해 상반기 전국 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고객헌장을 선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B증권의 리테일·자산관리(WM)를 담당하고 있는 윤경은 사장과 박정림 부사장, 이재형 전무 등의 경영진과 전국 지점장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WM리서치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1월 새롭게 출범한 KB증권의 1분기 영업실적을 진단·점검했다. 이어 은행·증권 시너지 영업사례들을 공유하며 하반기 영업전략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WM리서치 전망은 국내외 시장상황을 예측하고 투자전략을 분석했다.

고객헌장으로는 ‘고객만족이 최우선’이라는 가치 아래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내용을 선포했다. ‘고객을 대하는 정직한 마음’과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 ‘변화와 혁신’, ‘실력 함양을 통한 고객 신뢰 구축’ 등 KB증권인들이 갖춰야 할 덕목과 다짐을 담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KB증권은 출범과 동시에 KB국민은행과 미러조직인 IPS본부를 신설하고 ‘WM하우스뷰(House View)’를 정립했다. KB증권 관계자는 “WM 업무교류를 통한 은행·증권 협업 체계를 조기에 정착시켜 종합 자산관리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은행·증권 공동영업을 통한 소개자산이 1조원을 돌파하고 자산관리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신장하는 등 은행·증권 시너지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경은 사장은 “이번 상반기 전국 지점장회의를 기점으로 KB증권만의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을 더욱 활성화해 진정한 전국민 자산 증식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선포한 고객헌장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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