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소방서는 지난 주말 차량 전소 화재와 산악구조 등 관내 곳곳에서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말동안 65건의 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평소방서가 밝힌 주말 사건사고는 총 65건 중 45건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34명을 이송했고 10건의 구조출동, 8건의 화재출동, 기타 생활민원 출동 등이다.
지난 22일 19시경 양동면 삼산리 제2영동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발생해 승용차 한 대가 전소 됐다.
같은 날 양동면 고송리에서는 밭을 태우던 중 부주의로 비닐하우스에 불이 옮겨 붙어 비닐하우스와 농기구 등이 소실됐다.
또한 단월면 싸리봉 인근에서 기력저하로 실신한 환자 2명(남,69세/여,55세)을 119구조대가 발견해 응급처치 후 안전조치 했다.
용문면 용문산에서 무리한 등산으로 고립된 이모(여,24세)씨와 최모(여,24세)씨를 구조해 안전귀가 조치했다.
한편 건축 자재 낙하물이 이마로 떨어져 의식 저하와 열상으로 환자 1명(여,40대)을 서울 소재 병원으로 헬기이송 했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지평면 대평 저수지에서 사체(남성)가 발견돼 인양해 경찰에 인계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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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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