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외국인 손님과 '템플스테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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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외국인 손님과 '템플스테이' 진행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04.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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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양평 용문산에 위치한 '용문사'에서 실시한 '템플스테이 행사'에 참가한 국내 체류 외국인 손님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양평 용문산에 위치한 '용문사'에서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실시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전국 영업점과 공식 영문 SNS 채널을 통해 신청 받은 17개국 30여명의 외국인 손님을 초청해 진행됐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국 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쉼쉬는 용문사에서 ▲예불 및 108배 체험 ▲발우공양 ▲단주 만들기 등을 통해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며 숨 가쁜 도시생활을 벗어나 느린 호흡으로 삶의 쉼표를 찍고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자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KEB하나은행 외국인투자사업부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손님들에게 일상적인 금융서비스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바쁜 일상을 떠나 아름다운 산사에서 자신을 챙길 수 있는 행복한 힐링여행을 제공코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말했다.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은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행사, DMZ 투어 등 특화된 초청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외국인 손님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친화적인 글로벌 뱅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2011년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전국 123개 사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산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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