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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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개최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7.04.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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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산 미황사 금강 스님 초청...‘참사람의 향기’ 주제로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오는 25일 오후 7시 동구 충장로 소재 관음사에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소속 불자와 관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학부모교육에 초빙된 금강스님(현 대한불교조계종 미황사 주지, 전 광주불교방송 본부장)은 ‘참사람의 향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강스님은 달라이라마방한추진위원회 상임대표(2015~현재)이기도 하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미황사 주지 소임을 맡아 한문학당, 템플스테이, 참선수행-참사람의 향기, 괘불재 등 다양한 수행과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세상과 호흡하는 산중 사찰의 전형’을 만들어 왔다. 특히 미황사 한문학당은 2000년 7월 어린이들의 감성과 한문교육을 위해 시작된 이래 17년째 이어 오고 있다.

금강스님은 이번 교육에서 마음의 평화를 갈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처방전’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땅끝 마을 아름다운 절, 해남 미황사에서 온 금강스님이 봄날 광주 학부모들에게 건네는 선물(禪物)이다.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은 시민단체 소속 회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교육을 추진해 교육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단체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그동안 시민단체, 직장,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추진하면서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부모교육에 대한 궁금증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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