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다문화 어린이 축구교실에 2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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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다문화 어린이 축구교실에 2000만원 후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04.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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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수출입은행 전무이사(사진 앞줄 오른쪽)가 지난 22일 상암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FC서울 한병석 상무보(사진 앞줄 왼쪽)에 후원금을 전달한 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2일 FC서울이 운영하는 '다문화 어린이 축구교실'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홍영표 수은 전무이사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FC서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수은 임직원 20여명은 축구교실에 참가하는 다문화 어린이 10여명과 함께 혼합팀을 구성해 친선 축구경기를 함께 했다. 또한 어린이들 앞으로 축구화 등 축구용품을 선물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다문화 어린이 축구교실은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아이들과 축구를 함께 배우면서 소외 등을 겪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시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한편, 수은은 2014년 이후 매년 2000만원의 후원금을 축구교실 앞 지속 후원하는 등 다문화 어린이들의 사회적응을 적극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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