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북 경산경찰서는 22일 오후 6시 48분경 남산면 소재 자인농협 하남지점에서 발생한 총기강도 용의자 A (남, 74년생)씨를 충북 단양에서 긴급체포했다.
총기강도 용의자는 지난 20일 경산시 남산면 소재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권총을 소지하고 침입해 직원들을 위협한 후 현금 1,563만원을 강취 후 자전거를 이용해 도주했다.
경찰은 CCTV분석을 통해 범행장소 인근에서 자전거를 싣고 이동하는 화물차를 발견, 화물차 운전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 이날 긴급체포했다.
충북 단양군 단양읍 소재 00리조트 청소년수련관 앞 주차장에서 총기강도(특수강도) 용의자 A씨를 긴급체포해 경산경찰서로 압송한 경찰은 용의자는 검거 당시 범행사실을 자백했으며, 총기와 의류는 버렸다고 진술하나 사실여부 확인과 함께 자세한 범행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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