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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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7.04.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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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1,300여명 참여 ‘성황’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에서 유공자 표창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이정수 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20분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우창도) 주관으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를 넘어 희망을, 편견을 넘어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식전 공연, 기념식, 행운권 추첨 및 중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나눔과 사랑, 봉사를 실천해 온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등 34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와 함께 색소폰 연주, 노래, 댄스 공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축하공연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부스 운영 등으로 행사에 풍요로움이 더해졌다.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에 참여한 내빈들

행사에 함께한 남유진 시장은 시정 발전과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 장애인과 우수 봉사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구미, 장애인·비장애인이 다함께 잘사는 복지 도시 구미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1년 제정된 기념일로 올해 37회째를 맞았으며, 장애인의 날부터 1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정하고 장애인 주간에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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