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광역시과학교육원(원장 안주태) 분원 부산과학체험관은 4월21일 누적 관람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부산과학체험관은 지난해 10월20일 개관한 이후 휴관일을 제외한 실제 운영 일수 153일만에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매일 평균 660여명이 과학체험관을 찾은 셈이다.
과학체험관은 21일 오전 9시40분 10만번째로 입장한 구평초 6학년 강민기 학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강민기 학생은 “뜻밖에 10만번째 입장한 영광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 “체험관에 있는 여러재미있는 체험물 중에서 통통 튀는 톰슨링, 움직이는 로프 등 체험물들을 친구들과 함께 즐기려고 왔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과학체험관은 학생과 어른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빛과 전자기, 소리·파동, 지구·생명, 열·역학, 수학, 융합 등 7개 영역에 걸쳐 체험 전시물 200여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은 학교 밖 과학교실과 과학수학창의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에는 중·고생을 위한 과학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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