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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6주년 기념식 개최김태한 사장 “CMO 생산 비중 50% 이상 ‘Game Changer’로 거듭날 것”
삼성바이오로직스 외관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1일 인천송도 본사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6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김태한 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모범직원에 대한 종합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다.

삼성은 지난 2010년 5대 신수종사업 중 하나로 바이오산업을 선정하고 이듬해인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해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설립 직후 3만ℓ 규모의 1공장 건설에 착수했으며, 2013년에는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인 15만ℓ의 2공장을 건설해 △생산규모 △건설비용 △건설기간 등의 부분에서 바이오제약 업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어 2015년에는 18만ℓ규모의 3공장을 건설해 세계 최대 규모 기록을 갱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년간 집중적인 투자로 3개 공장을 연이어 건설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CMO(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회사로 성장했다.

더불어 단기간에 글로벌 3대 제약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품질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BMS, 로슈 등 6개 글로벌 제약사와 총 9개 제품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고, 안정적인 생산 물량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러한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를 완료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창립 6주년 기념사를 통해 “CMO 생산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Game Changer’로 거듭나자”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김태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년간 임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CMO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기가 우리 회사에게는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경쟁 CMO 기업들과 제약사들의 자가 생산 시설 증설과 경쟁해야 하는 위기의 시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CMO 챔피언에 만족하지 말고 고객 만족을 중심에 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현재 25% 정도인 CMO 생산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Game Changer’로 거듭나자”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일 3공장 건설협력사 직원 노고 격려와 모든 근로자의 안전을 기원하고, 성공적인 건설 완수를 다짐하기 위해 3공장 상량식을 진행했다.

현재 75%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공장은 올해 말 기계적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공장이 완공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CMO 기업 중 가장 큰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되면서 오는 2018년에는 CMO 기업 중 1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홍승우 기자  hongswzz@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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