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소득 농림어가에 SMS 고급 영농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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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소득 농림어가에 SMS 고급 영농정보 제공
  • 이채영 기자
  • 승인 2017.04.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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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채영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고소득 농림어업인 1,249명에게 휴대전화 SMS(Short Message Service)를 활용해 농림어업 현장과의 상호 소통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SMS로 영농 현장에 신기술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함은 물론 긴급한 기상상황 등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다수 농림어업인의 애로‧건의사항 수렴하는 창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민선 3기 이후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 추진으로 선정된 1억 원이상 고소득 농림어업 인력을 직접화하여 다변화하는 농림어업의 정보를 공유해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고소득 농림어업인으로 ▴선정된 1억 원이상 고소득농가 그룹인 골드클럽(904명) ▴2억 원이상 고소득농가 그룹인 다이아몬드 클럽(250명) ▴품목별 소득왕(90명) ▴수출탑 수여업체(5개소) 총 1,249명이다.

단문 문자서비스는(SMS) 다른 소통 도구와 마찬가지로 휴대전화 등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상황 공유 등 신속한 소통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더 매력적이다.

군 농업축산과 송봉종 과장은 “SMS 활용은 농림어업 현장의 소리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행정적인 소통뿐만 아니라, 상호간의 유대 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 있는 소통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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