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해양과학대학ㆍ통영수산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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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해양과학대학ㆍ통영수산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거행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7.04.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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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ㆍ통영수산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하고 있다.(사진=경상대학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20일 통영시 천대국치길 해양과학대학 캠퍼스에서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ㆍ통영수산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해 이군현 국회의원, 김동진 통영시장과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해양과학대학의 전신이자 우리나라 해양수산교육 학교의 효시(嚆矢)인 경상남도 수산전습소 개소 100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것이다.

경상대 해양과학대학은 앞으로도 동문ㆍ교직원 등반대회, 한실대축제, 학술대회, 『해양과학대학 100년사』 편찬, 타임캡슐 봉인, 재학생ㆍ동문 한마음 체육대회, 새바다호ㆍ참바다호 승선, 홍보시설물 설치, 발전기금 모금 등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은 해양과학관(본관) 1층 로비에서 종각 제막식부터 시작됐다.

경상대 이상경 총장은 축사에서 “해양과학대학 개교 100주년은 경상대를 졸업한 선배 동문들의 역사이면서 동시에 앞으로 넓고 깊은 바다에 대한 무한한 동경심을 가지고 입학할 후배들에게도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하며 “우리가 100주년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것은 미래에 펼쳐질 해양 시대의 주역들에게 우리가 걸어온 길을 일러주고, 그들이 새로운 길을 탐사하도록 안내하기 위해서이다”며 해양과학대학과 통영수산학교 100년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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