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영 매일일보 회장 "매일TV 개국 제2 도약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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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영 매일일보 회장 "매일TV 개국 제2 도약 이끌 것"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04.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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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영 매일일보 대표이사 회장. 사진=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올해로 창간 11주년을 맞은 종합일간지 매일일보가 '매일TV'를 개국하며 또 한단계 도약한다.

매일일보는 매일TV 개국을 통해 홍수로 표현되는 정보의 과잉 속에 유익하고, 재미있고, 감동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제공함으로써 '빅데이터'로 대변되는 제4차 산업혁명의 격변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나정영 회장은 21일 "오는 6월 초 '매일TV'를 개국한다"며 "방송을 탐사보도 중심으로 편성해 팩트를 기반으로 한 속보와 정치·경제·사회는 물론 엔터테인먼트까지 아우르는 폭넓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격변기로 표현되는 4차 산업혁명은 과거의 1~3차 산업혁명과는 달리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급격한 변화와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

이에 따른 언론환경도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1인 미디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이들이 다시 융합하면서 새로운 여론을 만들어내는 단계에 이르렀다.

하지만 미국 대선 과정에서 1인 미디어의 '가짜 뉴스' 때문에 엄청난 정치·사회적 혼란이 야기됐고 그로 인한 불신은 기존 언론의 신뢰성까지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넘쳐나는 빅데이터 속에서 옥석가리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나정영 회장은 "최근 언론환경도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매일TV 개국을 통해 경제·사회의 급격한 변화를 예측하고 그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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