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인문학마을, 맞춤형 마을리더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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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인문학마을, 맞춤형 마을리더교육 진행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7.04.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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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칠곡인문학마을의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마을의 가치와 공동체 활동의 목표를 공유하는 맞춤형 마을리더교육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인문학도시 칠곡군은 칠곡인문학마을의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마을의 가치와 공동체 활동의 목표를 공유하는 맞춤형 마을리더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3일 실시된 1차 마을리더교육은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은 마을공동체 단위의 활동에 찾을 수 있다’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오늘(21일) 실시되는 2차 마을리더교육은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고영직(문화평론가), 최혜자(문화디자인자리 대표)를 초청하여 마을리더 연차에 맞는 맞춤형 교육의 형태로 실시된다.

칠곡인문학마을의 4∼5년차 마을리더들은 ‘환대하는 마을공동체와 그 적들’을 주제로 고영직 강사와 함께 마을공동체의 필요성과 주체적인 주민활동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 2∼3년차 마을리더들은 최혜자 강사와 함께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례를 살펴보고 마을의 문제점과 대안을 찾아보는 토론을 통해 공동체 문화 조성의 기초를 배운다.

백선기 칠곡 군수는 “올해 칠곡군 인문학마을이 고령군에 전수되면서 그 가치가 대외적으로 한 번 더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며 “체계적인 마을리더교육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칠곡인문학마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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