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니트로 콜드브루’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
상태바
투썸플레이스, ‘니트로 콜드브루’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4.20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획보다 빨리 전국 매장으로 확대 도입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니트로 콜드브루’(질소 커피)를 전국 800여 매장에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직영점 6곳에서 50여곳으로 순차적으로 판매처를 늘린 지 1개월여 만이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계획보다 일찍 확대 작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니트로 콜드브루는 찬물로 우려낸 커피인 ‘콜드브루’에 질소를 주입해 만든다. 콜드브루 원액과 질소가 반응해 고운 거품이 생기며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젊은 층과 커피 마니아들에게 호응이 높다.

투썸플레이스는 각 매장에 ‘전용 케그(작은 통)’ 추출 시스템을 적용해 니트로 콜드브루를 제공한다. 흑맥주처럼 케그에서 직접 뽑는 방식이라 더욱 신선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6월 출시한 콜드브루는 올해 3월 말까지 250만잔이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6~8월)에는 월 30만잔을 판매하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커피군 매출 상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니트로 콜드브루는 올 여름 가장 주목 받는 커피가 될 것”이라며 “일관된 품질 관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맛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2015년 1월 포스코사거리점을 오픈하며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으로는 처음으로 니트로 콜드브루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 콜드브루 원액 얼음과 토닉 워터, 레몬을 섞어 만든 ‘콜드브루 토닉’ 등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며 관련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