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용 기내 화장실에 생화와 목재 선반 비치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터키항공은 한층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선은 비즈니스 클래스의 서비스 향상과 더불어 글로벌 운항 노선의 증가에 따라 더욱 넓어진 고객층의 비행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터키항공은 영국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몰튼 브라운과 협업해 ‘리빙가든’이라는 콘셉트 아래 터키 전통의 손님 접대 문화를 기내에서 구현했다.
터키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용으로 특별 제작된 고급 핸드크림과 핸드로션 제품 등 몰튼 브라운의 피부 관리 제품들을 마련했으며, 승객들이 기내에서 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비즈니스용 기내 화장실에는 목재 선반과 생화를 비치,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터키항공은 최근 기내에서도 모바일로 인터넷을 끊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eXPhone 서비스뿐 만 아니라 기내 엔터테인먼트의 업그레이드, 이코노미용 신형 헤드폰 제공 등 지속적인 항공 서비스 개선을 통해 승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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