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GM은 쉐보레가 20일부터 3일간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에 참가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어린 자녀를 둔 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교통안전 체험관 방문객들은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에 대한 이론 및 안전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차량 부착용 반사 스티커와 어린이 가방에 부착하는 안전 네임택 등 다양한 안전용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황지나 한국GM 홍보부문 부사장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쉐보레의 브랜드 가치는 단순히 안전한 차를 공급하는데 그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차량 안전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문화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63%가 보행중 발생하며 이 중 약 10%가 차량의 출발 또는 후진시 사각지대에 대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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