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힐스테이트 암사’, 청약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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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힐스테이트 암사’, 청약 1순위 마감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04.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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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98.3대1…올해 서울 민간 분양 중 최고 경쟁률
'힐스테이트 암사' 항공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강동구 암사동 514번지 일원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암사’가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암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59가구 모집에 317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 타입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2.25대1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A㎡타입이 98.3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전용면적 59B㎡타입 96.11대1, 84㎡A타입 5.92대1, 84B㎡타입 5.81대1, 84㎡C타입 3.16대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가구가 1순위에서 성황리에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암사 분양관계자는 “한강과 강남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였다”며 “교육 및 생활환경이 우수한데다 10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뜨거운 반응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암사’는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총 46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1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한강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한 점이 최대 강점이다. 단지에는 PC,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가정 내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방범, 방재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강동구 일대의 개발호재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강동구 천호동, 고덕동, 명일동 등에서는 도시재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며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 등으로 강동구가 강남-삼성-잠실권역을 잇는 서울의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8호선 암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암사역에서 이어지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에 인접해 서울 시내로의 이동도 쉽다.

‘힐스테이트 암사’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로 예정됐으며, 정당계약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391-8번지에 위치하며 2019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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