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직자들의 구직 의욕 증진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전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기회의 장인 ‘2017년 서구 채용한마당’을 개최했다.
한편 ‘2017년 서구 일자리 한마당’에서는 관내 32개의 우수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직접 채용관과 50개의 업체가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간접 채용관이 마련되어 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188명이 1:1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간접 참여업체 50개에 대한 57명의 채용대행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참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홍보했고, 서구보건소의 혈압 및 당뇨체크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서구청 기업&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채용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직업상담사와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이미지메이킹 등의 내용으로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특강을 사전에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채용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지원 서비스와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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