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골프존[215000]은 ‘비전 시뮬레이터’가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의 ‘베스트 골프 시뮬레이터 럭셔리·프리미엄 부분’에서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 결과는 골프 다이제스트 5월호에 보도될 예정이다.

골프 다이제스트 측은 비전 시뮬레이터의 센서가 클럽 추적·스핀 등을 포착하고 150여 개 이상의 코스를 선택해 페이드 샷, 드로우 샷, 피치 샷 등 여러 구질의 실제 궤적을 생성해준다고 소개했다.

스윙 플레이트 아래 평평한 지반과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을 구현하는 플랫폼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페어웨이나 러프, 샌드 등 조건에서 사용자 지정을 통해 날씨와 일광도 선택해 연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전 시뮬레이터는 스트로크 플레이를 비롯해 매치 플레이, 포썸 플레이 등 7가지 게임 상황과 훈련에 초점을 둔 추가 연습을 제공하고 사용자 기록은 데이터로 남아 기존 기록과 비교할 수 있다고 덧붙이면서 에디터스 초이스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임동진 골프존아메리카 본부장은 “이번 골프 다이제스트의 에디터스 초이스 선정은 비전 시뮬레이터가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향후 골프존은 과감한 투자와 마케팅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