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아시아나, 항공 과학 체험의 장 마련
상태바
[대한민국이 좋다] 아시아나, 항공 과학 체험의 장 마련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7.04.20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중흥중학교 학생 30명 대상 항공 과학 관련 체험교육 진행
아시아나항공이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에서 부천중흥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색동창의STEAM교실’을 진행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과학의 날’을 앞두고 항공 공학도를 꿈꾸는 중학생들에게 ‘꿈 실현 장’을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에서 부천중흥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색동창의STEAM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색동창의STEAM교실은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개발·운영하는 교육기부프로그램으로 항공 공학도를 꿈꾸는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은 제2격납고를 방문해 A330항공기를 정비하는 모습을 직접 견학하고 △항공기 구조와 부품 △정비 도구 △정비 주기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견학을 마친 뒤 학생들은 제2격납고 내 마련된 체험교실에서 ‘우드락 모형 항공기 만들기’ 실습에 참여했다. 강사로 참여한 김영관 선임기술사로부터 풍동 실험기를 통해 자체 무게만 245톤에 이르는(A380항공기 기준) 항공기가 공중에 뜰 수 있는 원리에 대한 생생한 교육을 듣고, 실제 모형 항공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13년 11월 ‘색동창의STEAM교실’을 첫 실시한 이래 연평균 6회씩 진행해 이번 교육으로 총 21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부터는 교육 실시 횟수를 연간 10회로 늘려 청소년 대상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