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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신차 ‘코나·스팅어’로 판매 확대 기대오는 5~6월 국내 출시 예정…제네시스G70·스토닉도 출격 대기
기아차가 ‘스팅어’를 국내 출시한다. 사진=기아차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자동차[000270]의 신차들이 올해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기아차는 중형 세단 ‘스팅어’로 각각 판매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 3일 코나의 차량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를 보면 코나는 LED 광원이 적용된 차량 전면부로 날카롭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는 오는 6월쯤이 유력해 보인다.

차명은 세계적인 휴양지 지명을 활용하는 전통적인 현대차 SUV 모델 작명법을 따른 것으로 코나는 하와이 빅 아일랜드 북서쪽에 위치한 휴양지다. 앞서 현대차는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의 이름도 휴양지명에서 따왔다.

현대차는 코나로 국내 SUV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스포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우선 프로축구 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 유니폼에 차명 엠블럼을 새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지난 1~2월까지 대규모 생산라인 개선공사를 시행한데 이어 코나 생산을 담당할 울산 1공장 직원 630명을 대상으로 이례적 10회에 걸쳐 특별 교육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 SUV의 인기가 높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코나까지 가세하면 한국GM의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자동차의 QM3, 쌍용자동차의 티볼리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기아차는 다음달 스팅어를 국내에 선보인다. 이미 지난달 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차량을 공개한 바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미국, 유럽 출시는 올 4분기로 예정됐다.

기아차는 스팅어에 후륜 구동의 세로 배열 엔진 형상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독자 엠블럼을 장착한다. 다만 국내에선 이 엠블럼을 사용하고 해외에선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스팅어는 △3.3 트윈터보 GDi △2.0 터보 GDi △2.2 디젤 엔진 등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또 2세대 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제로백(시동 직후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 4.9초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한다.

스팅어는 무게 중심이 낮은 ‘다운포스’ 디자인을 통해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장 4830mm, 전폭 1870mm, 전고 1400mm, 휠베이스 2905mm의 차체 크기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올 하반기 중형 세단 ‘G70’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제원과 성능을 밝히진 않았으나 사실상 제네시스의 첫 독자 모델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기아차 역시 같은 시기 소형 SUV ‘스토닉(가칭, 프로젝트명 YB CUV)’ 디젤과 가솔린 모델을 내놓고 내년엔 전기차 버전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이근우 기자  grew909@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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