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고점 부담 상승폭 축소 177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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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고점 부담 상승폭 축소 1770선 등락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0.09.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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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미국과 중국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제조업지수들로 인해 미 증시가 급등했지만 코스피는 가격부담으로 상승폭을 줄여가고 있다.

2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3.90P 오른 1768.59를 기록하고 있다. 장 중 한때 1780선을 넘기기도 했으나, 연일 증시 급등에 따른 연고점(1790)이 가까워 짐에 따라 가격부담으로 천천히 상승폭이 줄어가고 있는 형국이다.

외인은 113억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으면 개인역시 965억의 매도주문을 냈다. 기관권만이 투신권을 중심으로 949억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100억의 순매수세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태풍 곤파스의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태풍테마주인 시멘트 농약관련 비금속광물(1.51)업종이 힘을 내고 있다. 9월 추석 특수에 유통업종(1.10)도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IT종목들이 반등중으로LG디스플레이(3.91)가 급등하고 있고, 추석특수 기대심리로 롯데쇼핑(2.27)도 선전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해외수주 모멘텀에 힘입어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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