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50만원을 넘어 6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한방 화장품 선물세트가 출시됐다. LG생활건강에서 출시한 이 제품은 궁중브랜드 ‘후’의 프리미엄 라인인 ‘후 천기단’이 내놓은 왕후세트로 강희숙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천기단 라인’은 청나라 자희 태후가 이용한 황후미용비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가꿔주는데 효과적인 30여가지 약재를 배합한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화로 고민인 3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타겟으로 제작됐으며 정품 4종과 증정 7종으로 구성, 가격은 58만원이다.

또한 줄기세포 배양액 기술력을 응용한 오휘의 에센스 세트인 ‘오휘 셀파워 No.1 에센스’를 출시, 피부능력을 향상시켜주고 노폐물을 제거하며 필수 영양성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피부 속 깊은 주름과 탄력개선에 도움을 주며 노폐물을 제거해 칙칙한 안색을 개선하는 등 주름개선과 미백 2중 기능성 제품으로 오휘의 대표 에센스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한 병의 에센스에 리필(각 35ml)이 두 개 내장돼 있으며 가격은 8만5000원이다.

또한 ‘숨 1102 3종 세트’를 출시, 이는 천연발효 원액 80여 가지를 적용한 제품으로 꽃․잎․과실․종자․줄기․뿌리 등 식물의 부위를 나눠 단계별로 발효시킨 후 저온숙성 과정을 거쳤다.

이외에도 LG생활건강은 태반 화장품인 ‘이자녹스 테르비나 3종세트’와 ‘이자녹스 알람-셀 리커버리 2종세트’, 한방화장품 ‘수려한 수 3종 세트’ 등도 시중에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