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지알테크는 ‘2017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드’에서 프리미엄 열차단 썬팅 ‘브이쿨’ 등 자동차 외장관리 서비스로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드는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각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브이쿨은 혁신적인 열차단 성능과 동시에 선명한 시인성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제품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에 뽑혔다.
브이쿨은 20여년 넘은 프리미엄 썬팅 브랜드로 대만이나 인도네시아 등 연중기온이 높은 국가에선 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한다. 국내엔 2012년 론칭 이래 연평균 50%에 달하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일반 썬팅 필름과 달리 금, 은, 인듐 등 희귀 금속을 주 원료로 하며 미국 공군 스텔스기의 적외선 반사 기법을 적용한 열차단 기술로 세계 100대 발명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또 뛰어난 열차단 성능으로 에어컨 가동을 줄이면서 미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테스트 결과 평균 3%의 연비절감 효과가 측정됐다. 이는 차량 1대를 기준 132kg의 탄소를 저감하는 수준으로 연간 나무 11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효과다.
김일환 지알테크 대표는 “자동차 외장관리 서비스와 상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발한 기술 교류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알테크는 브이쿨 이외에 자체적인 차동차 외장관리 프렌차이즈인 ‘카업’과 신개념 손세차 프렌차이즈 ‘카업워시’를 공급하고 있으며, 자동차 케어 용품인 ‘카업부스터’를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