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서초사옥 폭발물 의심 신고…직원들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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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서초사옥 폭발물 의심 신고…직원들 긴급 대피
  • 이한듬 기자
  • 승인 2017.04.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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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삼성 서울 서초사옥 A동에 14일 폭발물을 설치할 계획이라는 제보가 접수돼 임직원들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께 부산지방경찰청에 ‘삼성생명 사무실에 폭발물을 설치할 계획’이라는 내용의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서울 서초경찰서는 곧바로 삼성 서초사옥에 입주한 삼성생명 빌딩에 있는 사람들을 전원 대피시키고 수색하고 있다.

현재 A동 출입은 전면 금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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