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 목포경찰서는,편의점에서 휴대폰으로 캐시를 충전한뒤 대금을 주지 않고 도주한 협의(사기) A모(34)씨 구속 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편의점 종업원들을 상대로 피의자의 휴대폰에 충전한 후, ATM기에서 현금인출이 안되니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맡기고 다음에 갚겠다며 달아난 피의자A씨에 대해 추적, 검거 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0일부터 목포와 무안 일대 편의점을 돌며 39회걸쳐 총 2천700백여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와 게임중개사이트에 “기프트카드를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허위글을 게시하여 28회 1천500만원상당을 이체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추가 피해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신고 되지 않는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의자 상대로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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