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그룹 승진자 통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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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그룹 승진자 통합교육 실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7.04.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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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간 소통 강화…사업 시너지 본격화 기대
유진그룹은 계열사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그룹 승진자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유진그룹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유진그룹은 계열사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그룹 승진자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유진기업[023410], 동양[001520], 나눔로또, 유진로텍, 동화기업, 이토텍, 유진AMC 등 그룹계열 직원 중 승진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대리에서 부장까지 직급별로 총 6차수로 나눠 진행했다.

그룹 승진자 교육은 새로운 직급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R&R 워크숍(Workshop)’ 프로그램을 위주로 구성했다. 또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가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진호 교수의 특강을 마련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그룹 경쟁력 강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R&R 워크숍’에서는 △직급별로 부서와 개인의 미션 이해 △미션 작성 실습 △직급별 역할 수립 △자기계발 계획 수립 등 시간을 통해 유진그룹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직급에 맞는 리더십 역량을 함양할 수 있게 했다.

유진그룹은 승진자 교육을 시작으로 기존의 유진기업을 비롯한 각 계열사와 동양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협업을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동양의 계열사 편입 이후 그룹 내 레미콘·건자재유통 부문을 중심으로 각 사업부문의 구매비용 절감과 매출 시너지 등 경영 효율성이 한층 높아져 올 2분기부터 사업부문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그룹 승진자 교육은 유진기업을 비롯한 기존 계열사 직원들과 동양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화합으로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사업부문에 있어서도 규모의 경제와 상호 보완적인 영업망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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