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부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4월 한 달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책임활동 ‘원파운데이션데이(One Foundation Day)’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원파운데이션데이’는 한국 지사 창립기념일인 4월 5일을 기념해 전사적인 나눔과 화합을 도모하는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한국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포부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사노피 ‘원파운데이션데이’는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차별성을 띄고 있다.
사노피는 올해 기관·단체에 대한 자원봉사 지속성, 임직원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고려해 ‘호나자(PATIENT)’와 ‘환경(PLANET)’을 테마로 한 9가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임직원은 4월 네 번의 금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환자’ 프로그램인 △나눔 컬러링북 제작 △요양원 방문봉사 △장애인 동행보조 △장애인 및 아동지원 활동 △장애인 프로그램 보조와 ‘환경’ 프로그램 △유해 해양생물 제거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 △한강공원 환경조성 △국립공원 환경정화 중 한 가지 봉사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서울/경기를 비롯한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지역에서 총15회 운영된다.
사노피는 ‘원파운데이션데이’ 시행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기관 및 단체에 대한 지원해왔다.
매년 봉사처와 사내 직원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시각 장애인들이 소리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문화여가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에 ‘장애인 동행보조’ 프로그램을 신설해 야구장에서 경기설명과 가이드를 제공했다.
배경은 사노피 대표는 “2014년에 처음 시작된 원파운데이션데이는 지난 3년간 총 1만2280시간, 누적참여인원만 총 1381명에 이르는 사노피의 대표적인 CSR 프로그램”이라며 “올해까지 4년 째 꾸준히 운영되다 보니 4월이 되면 어떤 봉사에 참여할지 기대하는 직원들이 생겼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혜자와 자원봉사자의 정서적 교감 및 소통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책임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기관들과의 유대관계를 지속함으로써 ‘신뢰받는 파트너’로서의 사노피의 비전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