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덴마트 교육 국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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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덴마트 교육 국제 세미나 개최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7.04.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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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덴마크 대안교육 통해 교육혁신 모색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인천광역시교육청 ‘삶을 위한 교사대학’과 공동으로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2017 한국-덴마크 교육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교육청 및 산하기관, 각급 학교 교직원을 비롯 전국의 교육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한-덴마크 교육 세미나에서는 덴마크가 교육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사회가 되었는지, 덴마크에서 공교육 체제의 혁신 작업이 어떻게 대안학교와 유기적 연계를 이루고 있는지를 탐색한다.

또 세미나를 통해 대학입시와 경쟁교육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는 혁신교육과 우리나라 공교육 체제의 질적 전환과 변화 방안을 모색해 볼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송순재 이사장(삶을 위한 교사대학, 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총 4명의 발제와 청중 토론으로 진행된다.

발제에서는 △피터 B. 피더슨(프리스콜레 협회장)의 ‘덴마크 프리스콜레: 풀뿌리 운동의 성공’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올레 래보르(호비 에프터스콜레 교감)가 ‘덴마크 에프터스콜레의 학업 및 진로상담’ △리스베스 M. 트린스케어(폴케호이스콜레 협회 회장)가 ‘덴마크 폴케호이스콜레’ △올레 피더슨(올레럽 자유교원대학 학장)이 ‘자유교원대학’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 후 한국을 방문한 16명의 덴마크 대안교육관계자 전체와 함께 청중이 덴마크 대안교육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본 세미나 이후에도 서울시교육청이 덴마크 에프터스콜레를 모델로 운영하고 있는 고교자유학년제 오디세이학교 등 공교육과 대안교육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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