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중간고사…기출문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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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중간고사…기출문제 중요”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7.04.05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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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혁명대 조언…평상시 주요과목부터 대비해야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고1 학생들의 부담이 평소보다 커지고 있다.

중학교와는 다른 시험 방식이 있어 문제 패턴과 출제 방식을 이해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우선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5일 공부혁명대에 따르면 내신 시험 대비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평상시에 조금씩 대비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과목을 평소에 모두 공부할 수는 없기 때문에 되도록 국영수와 같이 단위수가 높은 주요과목부터 우선 시작해야 한다.

평소 주요 과목을 학습해두면 시험에 임박해서는 암기과목에 집중할 수 있어 시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국어 – 다른 반의 필기도 훑어보기

국어는 다른 과목보다도 선생님 수업에 따라 출제 방식이나 풀이가 달라질 수 있다.

국어는 수업 중 선생님이 언급한 정의와 주제, 해설 등을 빠짐없이 필기하는 것부터 공부가 시작된다.

만약 같은 학년에 국어 선생님이 한 분 이상이라면 다른 반의 필기도 한번 훑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른 반 필기와 공통적으로 강조된 개념이 시험에서 출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 필기를 노트에 옮겨 적거나 스스로 기억해 다시 써보면서 복습해볼 수 있다.

◇수학 – 틀린 문제 다시 풀기

시험 전까지 주어진 시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수학은 새로운 문제를 많이 풀기 보다는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다시 풀어보는 복습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또한 내신 문제는 수업시간에 쓰는 교재 안에서 출제되거나 혹은 일정한 출제 패턴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유사 유형 문제를 정확히 푸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영어 – 문제 직접 출제해보기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영어는 교과서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공부해야 한다.

간혹 외부 지문이 나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교과서와 수업시간에 활용된 부교재 안에서 대부분 출제된다.

그렇다고 해서 지문을 모두 외우는 것은 비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쉽지 않으므로 교과서나 교재를 복사해 스스로 단어나 문법, 혹은 문장 등을 빈칸으로 만들어 문제를 직접 출제해보면 좋다.

출제한 문제를 두세 번 반복해 풀다보면 내용과 함께 중요한 문법과 단어, 문장 등을 익힐 수 있다.

공부혁명대 송재열 대장은 “고등학교 1학년은 고교 과정에 대한 이해가 아직 부족할 수 있으므로 기출문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며 “중학교와는 다른 시험 방식이 분명 있기 때문에 다른 문제 패턴과 출제 방식을 이해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아직 다 배우지 않았더라도 우선 한번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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