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미래교육 정책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서울미래교육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 2월까지 협의체는 교육공동체가 서울미래교육 상상 프로젝트에서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미래교육 과제를 정책화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서울미래교육추진실무단과 교육청 주요 간부로 구성된다.
실무단은 서울미래교육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개발하며, 현재의 정책을 정교화하고 심화·발전시키는 초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실무단에서 제안한 초안에 교육공동체의 의견과 사업부서의 의견을 더해 서울미래교육 과제의 정책화를 심의하게 된다.
교육청은 지난해 각계 전문가 35명이 참여한 서울미래교육준비협의체를 구성해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 한편 기초연구보고서인 서울미래교육의 상상과 모색을 발간하는 등 서울미래교육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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