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교육지원청-한국장학재단 업무협약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국가 교육근로장학생을 교육지원청까지 확대 배치하기 위한 11개 교육지원청과 한국장학재단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지원청의 교육행정 업무 지원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직업체험 기회 제공 △국가장학금 지원 홍보 및 국가 교육근로 확대 △유·초·중·고교 대상 완전지원시스템 홍보를 위해 추진된다.
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한국장학재단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2016학년도 2학기부터 국가 교육근로장학생을 본청 각 과에 연중 배치해 업무지원 및 직업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7학년 1학기에는 교육청 각 부서에서 31명의 배정 요청이 있었으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학생을 모집한 결과, 228명이 지원했고 이중 40명을 배치한 바 있다.
또 11개 교육지원청이 67명의 배정 요청을 한 결과 118명의 대학생이 모집돼 4월 초 배치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지역사회 대학교 및 한국장학재단과 협의체계를 구축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및 학교까지 국가 교육근로장학생의 배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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