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중미 자동차부품 시장 공략 중소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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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중미 자동차부품 시장 공략 중소기업 모집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7.03.2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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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와 중남미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전략 요충지 선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경기FTA센터)는 북중미 자동차부품 시장을 개척할 도내 기업 10개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중미 통상촉진단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미국 디트로이트에 파견돼 신규시장 개척,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등의 활동을 벌인다.   

디트로이트는 미국 내 빅3 자동차회사 본사들이 위치한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동차산업이 주춤했지만 현재 자동차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미FTA 수혜품목으로는 자동차부품, 타이어, 고무제품 등이 있다. 멕시코는 북미와 중남미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전략 요충지로 경제성장률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 내 자동차 생산량이 중장기적으로 증가하면서 자동차 부품 수요가 증가할거라는 전망이다. 

이번 촉진단 참가규모는 경기도 중소기업 10개 기업으로 참가품목은 자동차 종합품목이다. 기업선정은 현지 시장성과 수출유망성,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참가기업은 상담장과 차량 임차, 통역원이 지원되며 항공료와 숙박비 등 체제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이지비즈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기업정보와 평가 자료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센터(031-8064-13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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