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내 에너지신산업 국내 보급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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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내 에너지신산업 국내 보급 ‘순항 중’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7.03.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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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11%포인트 상승·전력AMI 23%포인트 등…1분기 이후 본격화 전망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1분기 에너지신산업 국내 보급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진행률이 개선되는 등 보급이 활성화 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7년 1분기 에너지 신산업 보급 실적(잠정 집계)이 전년 동기 대비 △신재생에너지 11%포인트 △전력AMI 23%포인트 △ESS 12%포인트 △전기차 4%포인트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 2%포인트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공모 등 사업준비 절차가 마무리돼 집행이 본격화되는 1분기 이후부터는 에너지신산업 보급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ESS 분야 융자 및 보조사업은 3월말 지원 대상이 확정된 후 4월부터 실제 보급에 돌입하게 된다. 공용 급속충전기의 경우 현재 대형마트 등 240여곳에 설치 작업 중(부지실사 진행 중)이며 동시에 아파트 단지 및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7월 ‘에너지신산업 종합 대책’과 이어 11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이후 다각적인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신재생에너지 장기 고정가격 계약 제도를 운영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ESS 요금특례 제도 도입·확대를 진행했다, 이어 2월에도 ESS 전용금융상품 출시, 핵심규제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와 ESS에 대해서는 요금 특례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산업부는 이달 30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에너지신산업 보급의 차질 없는 이행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이 공동 참여 ‘에너지신산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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