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 방문만 해도 2천만원 상품권 증정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들이 그룹 창립 50주년과 롯데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해 대대적인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롯데 그랜드페스타’ 행사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그룹의 유통사들이 동시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롯데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해 타워 층수인 123층에 맞춰 총 1만23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1등 5명은 ‘시그니엘 서울’의 로얄스위트룸 1박 숙박권 및 롯데월드타워 각종 시설을 입장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쇼핑 지원금 2000만원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2등(10명)과 3등(20명)에게는 등급을 달리한 숙박패키지에 쇼핑지원금 각 1000만원, 300만원을 증정한다. 4등(65명)에게는 월드타워 패키지, 5등(1만2200명)에게는 엘포인트 3만점을 증정한다.
1등과 4등 경품 응모는 그랜드페스타에 참여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여부와 관계 없이 하루 1회 할 수 있다. 5등 경품은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등 온라인몰과 각 사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은 5월 17일에 롯데월드몰 시네파크에서 진행한다.
이외에도 한달 간 진행되는 행사에서 롯데 유통사들은 대대적인 세일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준비된 물량은 판매가 기준 1조원에 달한다.
이원준 유통BU(Business Unit)장 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유통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요 계열사들이 모두 참여해 그야말로 쇼핑과 문화의 대축제로 준비했다”며 “롯데그룹이 지난 50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특별한 혜택으로 돌려드리는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