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코스모코스는(COSMOCOS)는 인천 공장에서 신임 나유정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나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브랜드 비전 달성을 위한 '3S' 중심의 기업 운영을 강조했다.
나 대표가 말한 3S는 'Simplification, Speed, Star Product'를 의미한다. 그는 △조직·제품·프로세스의 효율성 제고(Simplification) △고객 만족을 위한 빠른 실행력(Speed)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는 히트상품의 육성(Star Product)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내 최초의 더마코스메틱 전문 브랜드샵인 '비푸르브' 시장 안착을 위해 전국 핵심 상권에 매장 오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와 화장품인 코스메틱의 합성어로 피부전문가가 만든 화장품을 의미한다.
신임 나유정 대표는 지난해부터 코스모코스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했다. 프랑스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과 미국 에스티로더(Estee Lauder Companies)의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LG생활건강 마케팅 상무를 역임하는 등 30년간 국내외 뷰티업계에서 브랜드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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